(정보제공 :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2025년 8월 우즈베키스탄 경제 산업 동향
1. 주요 통계지표
가. 생산·소비(전년동기비) *출처: 우즈벡통계위원회
o 산업생산(조숨) : ('24.8월) 505.8 → ('25.8월) 660.2(6.4%)('24년: 885.8)
o 소매판매(조숨) : ('24.8월) 216.7 → ('25.8월) 276.8(10.1%)('24년: 403.4)
o 물가(CPI)(%) : ('24.8월) 10.5 → ('25.8월) 8.8(전월비 0.4%p)('24년: 9.8)
나. 대외교역(전년동기비) *출처: 우즈벡통계위원회
o 총 교역액(억불): ('24.8월) 429.4 → ('25.8월) 514.3(19.8%)('24년: 659.3)
※ '25.8월(억불): 교역 514.3(19.8%), 수출 229.8(31.3%), 수입 284.5(11.8%), 수지 △54.7
o 對한 교역(억불): ('24.8월) 13.0 → ('25.8월) 11.3(△13.0%)('24년: 20.0)
※'25.8월(백만불): [우통계] 교역 1,135.3(△13.0%), 수출 31.4(17.6%), 수입 1,103.9(△13.9%), 수지 △1,072.5
[韓통계] 교역 1,073.2(△7.4%), 수출 13.7(40.6%), 수입 1,059.5(△7.8%), 수지 △1,045.8
*출처: 한국무역협회
다. 외환·금융(전년동기비) *출처: 우즈벡중앙은행
o 기준금리(%) : ('24.9월) 13.5 → ('25.9월) 14.0(0.5%p)
※ 20.9월 이후 14%를 유지, 러-우 사태 이후 22.3.17. 17%로 인상 → 22.6.10. 16% → 22.7.22. 15% → 23.3.17. 14% → 24.7.26. 13.5%로 인하 → 25.3.24. 14%로 인상
o 숨/달러 환율 : ('24.9월) 12,715.4 → ('25.9월) 12,067.7(절상률 5.0%)(24년末:12,920.5)
o 외환보유고(억불): ('24.9월) 391.5 → ('25.9월) 500.9(금보유량 400.7)(24년末:414.7)
2. 경제 산업 관련 동향
가. 25.9.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외환보유고 500.9억불 기록
o 9.8. 중앙은행(CBU)은 25.9.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외환보유고는 2013년 이후 역사상 최고치인 500.9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연초대비 21.6% 증가하였다고 발표
- 이는 국제 금값이 온스당 3,600불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금값 상승세의 영향으로 외환보유고가 증가하였다고 설명
※ 25.9.1일 기준 외환보유고(500.9억불) 중 금이 80%(400.7억불) 차지
나. 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행 14% 동결
o 9.11. 중앙은행(CBU)은 25.2분기에도 국내 활발한 경제 활동과 소비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연말 물가상승률을 8.7% 수준*으로 전망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14% 유지키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중앙은행은 25년도 물가상승률을 25.1월 7~8%, 25.4월 8% 수준으로 전망
- △세계 물가상승률 하락세 둔화, △식품 가격 상승, △주요 교역국의 물가상승률 등 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외 위험 요인 지적
다. 제3회 국제빈곤감소포럼* "빈곤에서 번영으로(Road to Prosperity)" 계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발언 요지
* 우즈베키스탄은 △빈곤 감소,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등에 대해 국제·지역 전문가와 의견 교환, 국제 기구와 파트너십 강화 등을 위해 22.5월(부하라市), 23.5월(타슈켄트市)에 이어 올해 세 번째(나망간市)로 동 포럼 개최
o 9.17.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Muhammd Al-Jasser 이슬람개발은행(IsDB) 총재, △Yingming Yang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Sachiko Imoto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부총재, △Kakha Imnadze UN 중앙아 대표, △Luis Felipe Lopez-Calva 세계은행(WB) 빈곤·형평성 분야 글로벌 디렉터 등 동 포럼 참석자들 환영
o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030년까지 빈곤 퇴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첫 번째 목표임을 강조
-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경제적, 사회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기후변화, 물 부족,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동 포럼이 포괄적 해결책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o 지난 8년간 △국민의 권리 보호,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생활 환경 개선, △청년 및 여성의 잠재력 실현 등을 위해 "新 우즈베키스탄" 개혁을 추진 중이며, 그 결과 '24년말 빈곤율은 8.9%까지 감소하였고 '25년말까지 6% 달성을 목표로 설정
- △성공적인 빈곤 감소 사례 연구 및 우즈벡 모델 구축, △사회복지혜택 확대, △마할라(mahalla; 마을공동체) 단위의 사회지원 시스템 구축, △복지 예산 증액, △사회보장시스템 구축 등 성과 언급
o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이 2030년까지 빈곤 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이를 위한 7대 우선 분야 제시
- (고용·비즈니스) △정규직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소득원 제공을 위한 여건 조성,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 △IT, 인공지능, 핀테크 등 분야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노력 강화 예정
- (교육) 인적 자본 개발 및 장기적 빈곤 감소의 주요 원동력으로 양질의 교육을 강조하고 △빈곤층 대상 교육 대출 우대 및 국가 보조금 확대, △국제직업훈련센터 설립, △현대적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해외 전문가 초빙 등 필요성 언급
- (여성 참여 확대) 여학생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한 무이자 대출, 무료 석사 프로그램 등 추진 중이며, 여성 취업 및 경제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세대의 여성" 프로그램 시행, △여성 기업인 지원 확대,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확대 등 예정
- (건강) △빈곤가정 대상 보장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무료 의약품 제공 등 추진 예정
- (사회보장) △빈곤 가정 대상 돌봄 서비스 제도 도입, △장애인 지원 강화(일자리, 필수 의료품 등 제공), △장애 아동 대상 교육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
- (생활 환경) 상수도, 식수 공급망, 도로, 학교, 유치원 등 인프라 및 사회 기반 시설 개설을 통한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사업 추진
- (금융)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관한 △객관적인 리스크 평가, △자금 유치 등을 위해 "새로운 빈곤 완화 금융 구조" 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논의를 위해 고위급 회의(2026년, 히바市) 개최 예정
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국민의 권익, 존엄성 및 복지 보장, △빈곤 감소, △최상의 생활 환경 조성은 "新 우즈베키스탄" 개혁의 기반이며, 우즈베키스탄이 빈곤 감소 및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확신
- 동 포럼 계기 주요 현안에 대한 생산적, 건설적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
라. 우즈베키스탄, 국내 지역 투자매력도 평가 제도 도입 예정
o 9.19. 우즈베키스탄은 종합적인 국내 투자 환경 평가를 위해 2026년부터 지역 투자매력도 평가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며, 25.11월까지 전자플랫폼 구축 후 시범적 운영을 개시할 계획
- 동 평가는 △통계 지표 분석(노동력, 천연자원 가용성, 토지 접근성, 재정 자원, 인프라 수준, 지역 경쟁력, 기술 및 혁신 잠재력 등), △경영 효율성 평가(규제 환경, 기업 지원 제도 수준, 인프라 만족도 등)를 중점으로 실시될 예정
- 또한, 지역 투자매력도 평가 플랫폼은 투자산업통상부의 관리 하에 운영될 예정
마. 무하마드 알자세르(Muhammad Al-Jasser) 이슬람개발은행(IsDB) 총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예방
※ 제3회 국제빈곤근절포럼(나망간市) 계기
o 9.19. 무하마드 알자세르 총재는 우즈베키스탄의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우즈베키스탄의 빈곤 퇴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
o 양측은 최근 양측 간 역동적인 협력 발전 현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즈베키스탄의 개혁 이행 촉진을 위한 우즈벡-IsDB 간 전면적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교통, 인프라, 주택, 에너지, 의료, 교육 등 분야에서 추진 중인 공동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50억불 달성
o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2배 확대, △인프라, 사회복지, 민간 분야 프로젝트 자금 지원 확대 등 우즈벡-IsDB 간 장기적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채택에 대한 지지 의사 표명
- △민간기업 지원 강화, △현대의료센터 설립, △고속도로 현대화 등 사업에 대한 관심 표명
바. 루이스 펠리페 로페스-칼바(Luis Felipe Lopez-Calva) WB 빈곤·형평성 분야 글로벌 디렉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예방
※ 제3회 국제빈곤감소포럼(나망간市) 계기
o 9.19. 양측은 최근 우즈벡-WB 간 실질적 협력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빈곤 문제 해결을 중점으로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 논의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WB의 對우즈벡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140억불을 달성하였다고 강조
- △여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 기반 시설 현대화, △관광 개발 등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방안 논의
사. 우즈베키스탄, 3개국과 WTO 가입 협상 완료
o 9.19. 우르노프 WTO 특별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이 아르헨티나, 호주, 온두라스와 WTO 가입 관련 양자협상을 완료하였다고 발표
※ 24.5월 우즈베키스탄은 2026년 제14차 각료회의(카메룬) 전까지 WTO 가입 완료를 목표로 설정 / 25.5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연말까지 양자협상 완료 지시
- WTO 가입 협상을 통해 경제 협력, 무역 다각화 등을 위한 새로운 채널이 구축되고 있으며, 이는 우즈베키스탄이 다자무역체제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
o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33개국 중 29개국과 WTO 가입 관련 양자협상 완료
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동절기 준비 및 투자·수출 현황 점검
o 9.26.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다가오는 동절기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가스 및 전기 공급에 대한 책임이 담당 공무원들에게 있다고 강조
- 전국 학교, 유치원 보수작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2주 내 변전소, 전력망, 상수도망 정비 등 동절기 준비 완료 지시
o 또한, 25.1-9월 투자 및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달성 목표 제시
- (투자) 25.1-9월간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는 335억불에 달하며, 특히 미국 각 주와 협력을 강화하여 해당 지역 기업과의 직접적인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 강조
- (수출) 25.1-8월간 수출액은 전년동기비 31% 증가한 230억불이며, 연말까지 △73억불 추가 수출 달성, △새로운 시장 개척 등 지시
자. 우즈벡중앙은행, 달러 대비 환율 12,100숨 이하로 25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o 9.29. 우즈벡중앙은행(CBU)은 美 달러화 대비 숨 환율이 23.8월 이후 25개월만*에 처음으로 12,067.7숨까지 하락하였으며, 숨의 가치는 연초대비 6.5% 평가절상되었다고 발표
* 23.8.25. 달러 대비 환율 12,049.0숨
- 이와 같은 평가절상 배경으로 △25.1-8월 수출 전년동기비 31.3% 증가, △25년 상반기 투자 유치금 37% 증가, △25.1-8월 해외 유입 송금액 23% 증가 등 언급
- 이쉬메토프 중앙은행 총재는 환율이 국내 외환시장 내 수요 및 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중앙은행이 환율 형성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
차. 우즈베키스탄, 25.1-8월 대외교역액 514.3억불 기록
o 9.29. 통계위원회는 25.1-8월간 대외교역액은 전년동기비 19.8% 증가한 514.3억불이며, 그 중 △수출 229.8억불(31.3% 증가), △수입 284.5억불(11.8%)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주요 교역국은 △중국(97억불), △러시아(83억불), △카자흐스탄(30억불), △튀르키예(19억불), △한국(11억불, 전년동기비 13.0% 감소) 등
- 특히, △아프가니스탄(10억불, 전년동기비 51% 증가), △인도(8.6억불, 42%), △UAE(8.2억불, 90.1%) 등과의 교역 규모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