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케냐대사관)
케냐 주간 경제 동향 ('25.09.22.-28.)
가. 케냐 정부, IMF와 새로운 자금 지원 협상
ㅇ 현지 언론, 정부가 2021-2024년까지 시행된 기존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신규 지원을 논의할 예정으로 IMF 측이 더 엄격한 조건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9.28.)
※ 동 언론은 IMF 관계자들이 9.25.-10.9. 간 케냐를 방문하여 정부와 협상 조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
- 해당 언론은 IMF가 당초 2021.4월부터 38개월간 36억 달러 지원을 계획했으나 정부가 물가, 환율안정, 자금세탁 방지법 통과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정 지출 감축, 부채관리, 부패척결에 실패하는 등 여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일부 자금만 지원하게 되었다고 언급
- 아울러, 2024/25 재정법 등을 통한 과도한 증세로 물가가 상승하고 시민들의 반발이 극심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정부 정책의 실패일 뿐만 아니라 IMF의 과도한 개입에도 기인한다며 IMF가 케냐 경제 파탄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
나. 관광 부문 성장
ㅇ 관광부, 2024년 해외 관광객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0만명으로 집계되고 수입은 20% 증가한 35억 미불을 기록했다고 발표(9.28.)
- 미국, 우간다, 탄자니아로부터 유입된 관광객들이 상위를 차지하였으며, 국내 관광 시장도 확대
- 관광부는 2027년까지 해외 관광객 500만명 및 국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
다. 주요지표
ㅇ (환율) 중앙은행, 케냐 실링이 미국 달러화 대비 129.26실링으로 마감하며 지속적인 안정세를 시현 중이라고 발표(9.26.)
- 다만, 그동안 유지해왔던 129.24실링 대비 다소 약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