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화면크기
  2. 국가상징
  3. 어린이·청소년
  4. RSS
  5.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폴란드] 주간 경제 동향('25.09.22.-28.)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10-21
조회수
123

(정보제공 : 주폴란드대사관)



폴란드 주간 경제 동향('25.09.22.-28.)



  가. 에너지


    1) 자르노비에츠 ESS 건설 개시


    ㅇ 9.19.(금) 포모르스키에州 자르노비에츠 에너지저장시설(ESS)* 건설이 개시되었으며, 동 착공식에는 모티카(M.Motyka) 에너지부 장관, 헤니히클로스카(P.Hennig-Kloska) 기후환경부 장관, PGE 경영진 등이 참석함.


        * 981 MWh 규모로, 총 15억 PLN이 투입되며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됨.


      - 폴란드 측은 동 사업을 통해 폴란드의 에너지 안보와 주권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


    2) EU, 2027년부터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추진


    ㅇ EU는 제19차 對 러시아 제재 패키지에서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를 2027년부터 시행하는 조치를 추진 중으로, 시행 시 러시아산 LNG(유럽 전체 가스 수입의 16%)를 미국산 LNG로 대체 수입할 수 있음.


      - 단, 제재 발효를 위해 EU 27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바, 헝가리 및 슬로바키아의 반대가 주요 변수


    ㅇ EU 및 미국은 러시아의 전쟁 자금 차단을 위해 연말까지 러시아산 원유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


  나. 인프라


    1) 대통령-정부 갈등을 보여주는 신공항 법안


    ㅇ 나브로츠키(K.Nawrocki) 대통령은 신공항 건설 가속화를 위한 특별법*을 제출하였으나, 전문가들은 동 법안이 대통령과 정부의 주도권 경쟁의 상징**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함.


       * 2030년까지 주요 철도 노선 구간을 완공한 후 2031년까지 신공항 건설 완공을 목표로 하며, 대통령실 측은 동 법안이 신공항 건설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정치적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밝힘. 반면 여당 측은 이미 신공항 및 고속철 건설 사업이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 중이며, 대통령 입법안의 경우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함.


      ** 전문가들은 세금?복지?에너지 정책 등의 법안에서도 유사한 대립 구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상


    2) 고속철 입찰 예정


    ㅇ PKP Intercity는 고속철 구입을 위한 입찰을 준비 중으로 △2025.9월 9개 업체에 사전 질의서를 발송하였으며 △10월 중 답변을 접수한 후 △2025.12월 공식 입찰*을 공고할 것임.


        * 총사업비는 25억 PLN 규모이며, 최고속도 350 km/h급 고속철 20편성(추가 옵션 35편성)을 도입 추진


      - 한편, 투스크 총리는 Trako 행사 계기 폴란드 철도 기업(Pesa 및 Newag) 대표와 면담하여, 폴란드 철도 기업이 상기 입찰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발언


  다. 기업 운영


    1) 외국인 노동 허가 신청 수수료 인상 추진


    ㅇ 내무행정부는 ▲행정 비용 현실화 ▲남용적인 신청 관행 방지 등을 위해 외국인 고용시 필요한 허가?등록 수수료 인상(최대 4배)*을 추진 중이며, 가족사회노동정책부 또한 인상에 동의하였음.


       * 3개월 이내 노동 허가 200 PLN(현행 50 PLN), 3개월 초과 노동 허가 400 PLN(현행 100 PLN), 계절 노동 허가 120 PLN(현행 30 PLN) 등


    ㅇ 전문가들은 인상분 재원이 인력 충원, IT 개발 등 행정 효율화에 재투자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라. 거시경제


    1) 무디스 폴란드 등급 전망 변경


    ㅇ 무디스는 폴란드의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하였으나, △재정지출 및 적자 확대 △국내 정치 상황 △인구 고령화 등으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함.


      - 단기적 자금 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나, 추후 신용등급 하락 시 차입 여건 악화로 인해 재정 부담이 커지고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2)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


    ㅇ 국립은행(NBP)는 2024년 폴란드의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약 141억 8,300만 USD이며, 주요 투자국으로 ①네덜란드(30억 USD) ②룩셈부르크(25억 USD) ③독일(22억 USD) 등이 있다고 발표함.


      - 한국의 투자금액은 1억 1,500만 USD 수준


    3) 정부, KPO 대출 부문 감축 검토 중


    ㅇ 정부는 국가재건계획(KPO) 기금의 짧은 집행 기한(2026.8월), 재정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KPO의 대출 부문에서 51억 유로를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KPO 대출은 2026년까지 폴란드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을 약 3~4%p 증가시킬 것으로 추산


  마. 폴-벨 국경 폐쇄로 인한 경제적 피해


    ㅇ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폐쇄로 약 1,500개 기업이 피해*를 입었으며, 정부 측은 피해 규모를 산정 후 필요시 보상책 마련을 검토할 것이라 밝힘.


         * 운송 업체의 경우 차량 1대당 日 350 유로-1,000 유로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추산 중.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