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영상은 추후 게재될 예정입니다.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0월 1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현 장관은 10월 16일 목요일 오전 스웨덴의 빅토리아(Victoria) 왕세녀 내외와 함께 방한한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Maria Malmer Stenergard) 스웨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과 스웨덴은 1959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경제, 과학기술,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어제 조현 장관님께서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피해 대책과 관련해서 ‘심각성을 언제 인지했냐?’라는 질문에 ‘지난주 정도’라고 답변하셨는데요. 그런데 9월 24일 자의 유엔총회 계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에서 이 문제가 언급된 것으로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데 사실관계에 대해서 확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현 장관이 심각성을 외교장관회담에서 취업 사기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인지를 안 하신 것인지, 아니면 대사관에서 한참 몰랐었는데도 불구하고 기계적으로 언급을 하신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그리고 특히 외교부는 캄보디아의 보이스피싱 관련 우리 국민 사건에 대해서 오랫동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송환 그리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습니다. 노력해오기도 했습니다.
조현 장관은 유엔총회 계기 캄보디아 외교장관과의 면담을 통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하게 전달하고 이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어제 국정감사에서의 조현 장관의 언급은 최근에 불거진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 그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재차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캄보디아 사건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캄보디아 현지 매체 보도를 보면 ‘유족이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지 연락한 사실이 없다.’라는 취지로 캄보디아 경찰당국에서 성명을 냈다, 이런 식으로 보도들이 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사실관계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해당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추후에 적절한 계기에 추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제 대통령실에서도 발표했듯이 외교부와 경찰청, 법무부 등을 공동으로 T/F를 구성하고 캄보디아 사태 관련해서 정부가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외교부 입장이 어떻고 앞으로 어떤 조치들을 취하실 예정인지도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 기자)
<답변> 먼저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사망하신 우리 국민 피해자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제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분들께서 확인을 해주셨지만 많은 우리 국민이 현재 실종되었다고 신고가 접수되어 있고, 그리고 다수의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 현지에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관련 부처,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하에 캄보디아에 붙잡혀 있는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송환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조치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에 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지금 프놈펜 특별여행주의보 상향을 집행했다고 보고를 했는데 ‘특별여행주의보’가 다시 한번 어떤 지금 상황이며 이 유효한 조치가 3달간 조치가 진행되는 건지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답변> 특별여행주의보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에 대해서 외교부는 지난 금요일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한 바 있고 이후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질문> 어제 장관님께서 국감에서 조셉 윤 대사대리 초치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초치가 맞는지 다시 확인 부탁드리고, 또 미국 대사 혹은 대사대리를 초치한 전례가 있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SPN 박세림 기자)
<답변> 어제 국정감사에서 장관이 답변한 사항에 대해서 제가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거나 해명을 드릴 사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질문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