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영상은 추후 게재될 예정입니다.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0월 21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대미 투자기업의 미국 입국 원활화와 비자 제도 개선 방안 협의를 위한 제2차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회의가 10월 22일 수요일 오전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측 수석대표는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이며, 미측 수석대표는 조나단 프리츠(Jonathan Fritz) 국무부 동아태국 선임 부차관보입니다. 양측 관계 기관도 참석 예정입니다.
상세 결과는 내일 배포해 드릴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대변인님,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번 APEC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팀이 지금 국내 체류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혹시 북미 정상회담 이번 APEC 계기에 열릴 가능성 관련해서 공유해 주실 만한 내용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MBN 강영호 기자)
<답변> 한미는 북미 대화를 포함해서 대북정책 전반과 관련해서 긴밀하게 소통 중에 있습니다. 현재 APEC 계기 북미 회동과 관련해서는 아는 바 없습니다.
<질문> 사나에 다카이치가 일본의 차기 총리로 선출되었는데요. 이분 외교와 역사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신정부에 대해 기대하시는 점과 또 한일 정부 간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리랑TV 오수영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한일 양국은 격변하는 지정학적 환경과 무역 질서 속에서 유사한 입장을 가진 이웃이자 글로벌 협력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질문> 내일 개최될 2차 비자 워킹그룹 회의 관련해서 미국 대표단이 1차 때의 대표단과 변경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거는 케빈 김 부차관보가 주한 미국 대사대리로 임명됐기 때문인 걸까요?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미측 내부 사정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로 질문드립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오전에 선출됐는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기존에도 대북정책과 관련돼서 일본의 피랍 문제라든지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서 강경한 기조를 가져왔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의 경우에는 북한과의 대화 기조도 유지를 해야 된다는 입장인데 일본과는 어떻게 대북정책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일본 새 내각과 제반 양국 간 현안, 그리고 지역 정세에 관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APEC 계기 미중 정상 국빈 방한 등 정상급 국빈 방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TV조선 이채현 기자)
<답변> APEC 계기 주요 회원들의 양자 방문과 관련해서 해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