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저는 환경부 ODA 프로젝트인 우간다 부수쿠마지역 분뇨처리시설 설치 및 역량강화사업 PMC (2단계)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업무를 수행중인 ㈜삼안 오동운 전무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예산은 환경부이고 한국환경공단이 위탁을 받아 시행중인 사업으로 우간다의 보건 및 환경개선을 위하여 현지에 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2024년 12월 30일 오후 23시부터 12월 31일 오전 3시 사이에 시공현장에서 공사용 기자재에 대한 절도사건이 발생하여 우선 프로젝트을 시행하는 한국환경공단과 주 우간다 대사관에 보고를 하였습니다.
우간다에서 매년 연말에 발생하는 많은 절도사건에 대비하여 현장에 CCTV 설치 등 보안시설을 강화하였지만 결국 경비원과 연계된 절도단이 시공현장의 시공 기자재에 대한 절도하였으나, 현지 경찰과의 사전공조 및 신속한 대응으로 절도범 6명을 검거되어 경찰서로 인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절도범 검거 후 경비회사 소속인 경비원이 연계된 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 우간다 대사관 박성준 영사님의 경찰서 등 관련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사건 해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초기에 대응해 주셨고, 주 우간다 대사관의 협조로 변호사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셔서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주 우간다 대사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특히, 박성준 영사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다시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삼안 오동운 전무 배상